4·13 총선 부천 원미을에서 3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이사철 후보가 ‘4·13총선 좋은 후보 선정을 위한 시민유권자 운동본부’(이하 시민유권자운동본부)에서 선정한 ‘유권자가 뽑은 4·13총선 좋은 후보’에 선정돼 5일 오후 6시30분 상동 세이브존 사거리에서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유권자가 뽑은 4·13총선 좋은 후보’로 ▲새누리당 20명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당 3명 ▲무소속 4명 등 30명을 선정해 명단을 공개했으며, 공식 선거운동기간인 3월31일 이후 ‘좋은 후보’에게는 현지를 직접 방문해 후보에게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선정한 ‘유권자가 뽑은 4·13총선 좋은 후보’는 ▲국민과 나라의 이익을 계파의 이익보다 소중히 하는 후보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종복이 되고자 하는 후보 ▲살아온 과정을 통해 전문성과 헌신성을 입증할 수 있는 후보 ▲시민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한 후보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등 헌법적 가치와 철학에 투철한 후보 등 5가지 기준에 따라 인성과 자질,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30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좋은 후보 선정 100인 위원회’를 구성해 소속 단체 및 위원들로부터 90명이 넘는 후보자를 추천을 받았으며, 지난달 28일 서울 대학로 흥사단에서 ‘좋은 후보 선정 100인 위원회’ 평가회의를 열어 여야 30명을 결정했다.

‘좋은 후보 선정 100인 위원회’에는 강성규 민주사회시민단체연합 상임대표, 고영회 대한변리사회 회장, 김갑재 환경과복지를생각하는시민의모임 상임대표, 김관희 건강증진실천협의회 이사장, 김보애 영화배우, 김선근 변호사, 김수동 아주대학교 대학원장, 김종철 (사)한국청소년보호육성회 총재,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시장, 김창남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교수, 박강수 자연보호중앙회 회장, 박재완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백성기 선진통일건국연합 상임대표, 복금희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 간사, 서성건 변호사, 영담 스님(부천 석왕사 주지), 윤수현 대한약사회 정책기획 본부장, 이명희 한국현대사학회 회장, 이석연 변호사, 이연주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 대표운영위원장, 인명진 목사, 채호일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 최돈희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 회장, 한재욱 전국환경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4·13총선 좋은 후보 선정을 위한 시민유권자 운동본부’가 선정한 ‘4·13 총선 좋은 후보’ 명단(가나다순)은 다음과 같다.

▲새누리당 후보(20명)= 강요식(서울 구로을), 권영세(서울 영등포을), 김무성(부산 중구영도), 김문수(대구 수성갑), 김선동(서울 도봉갑), 김종훈(서울 강남을), 나경원(서울 동작을), 박대출(경남 진주갑), 부상일(제주을), 안대희(서울 마포갑), 안홍렬(서울 강북을), 안효대(울산 동), 오세훈(서울 종로), 이사철(부천 원미을), 이상휘(서울 동작갑), 이현재(경기 하남), 이혜훈(서울 서초갑), 주대준(경기 광명을), 지상욱(서울 중성동을), 한인수(서울 금천).

▲더불어민주당 후보(3명)= 서영교(서울 중랑갑), 이석현(안양시 동안갑), 이용선(서울 양천을).

▲국민의당 후보(3명)= 김성식(서울 관악갑), 박주선(국민의당, 광주 동남을), 박준영(국민의당, 전남 영암·무안·신안).

▲무소속 후보(4명)= 박승호(경북 포항북), 유승민(무소속, 대구 동을), 이재오(서울 은평을), 임태희(성남시 분당을).

한편, 4ㆍ13 총선에 부천 원미을에서는 새누리당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이사철 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4선에 도전하는 설훈 현 국회의원, 국민의당에서는 첫 도전에 나서는 이승호 전 제9공수특전여단장, 민중연합당에서는 나눔과섬김의교회 담임목사가 출마해 ‘1여다야(一與多野)’ 구도의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

↓아래 사진= 이사철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