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4.13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후보들이 막판 표심잡기에 잰걸음을 치고 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4.13 총선 선거운동을 하루를 앞둔 11일 부천 원미갑 이음재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선다.

새누리당 경기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낮 12시 원미구 역곡2동 역곡상상시장 남측 입구에서 지원 유세를 통해 “힘있는 집권여당 후보인 이음재 후보가 지역발전과 부천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4시에는 정병국 경기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원미구 원미2동 풍림아파트 후문 사거리에서 지원 유세를 통해 힘있는 집권여당 후보인 이음재 후보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4.13 총선에 부천 원미갑은 새누리당에서 이음재 전 경기도으원이 국회 입성을 위한 첫 도전에 나섰고, 더불어민주당에서 김경협 후보가 재선 도전에 나섰으며, 국민의당에서는 황인직 전 부천시 충청향우회 사무총장이 첫 도전에 나서 여야 3당 후보의 막판 표심잡기 유세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