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의장 강동구)는 1일 오전 제215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9일까지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4회 추경예산안과 제5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26개 안건(예산안 1건, 조례안 18건, 일반안 7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15회 임시회 회기 결정, 2016년도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제4회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을 듣고, 시정 질문을 벌였다.

이번 제4회 추경예산안은 2조1천535억7천460만원(으로, 당초 지난 7월15일 제214회 임시회에서 제3회 추경예산안 14억6천480만원(자원회수시설 광역화 증설 타 지자체 부담금ㆍ▷관련기사 클릭)이 전액 삭감되는 바람에 이미 확정된 예산(기정예산- 제2회 추경예산) 1조6천737억2천316만원보다 28.7%인 4천798억5천144만원이 늘어났다.

이번 제4회 추경예산안에는 직전 임시회에서 전액 삭감됐던 자원회수시설 광역화 증설사업 관련 예산 14억4천300만원도 포함됐다.

제4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벌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재정문화위원회 서강진ㆍ박병권ㆍ김은주 의원, 행정복지위원회 강병일ㆍ임성환ㆍ황진희 의원, 도시교통위원회 윤병국ㆍ원정은ㆍ우지영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김은주 의원, 간사에는 임성환 의원이 각각 선출했다.

시정 질문은 재정문화위원회 소속 김은주ㆍ서강진 의원,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김관수ㆍ이준영(서면) 의원, 도시교통위원회 소속 우지영(서면)ㆍ이상열 의원 등 6명이 참여했다.

이번 제215회 임시회는 2~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를 벌이고, 7일과 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4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벌인다.

이어, 임시회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4회 추경예산안과 안건을 처리하고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보충질문 및 답변을 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 부천시의회, 제215회 임시회 부의 안건

▲공통 안건= △2016년도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제4회 추경예산안(공통 안건).

▲의원 발의= △부천시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발의 의원: 민맹호), △‘학교급식법’ 개정 촉구 결의안(발의 의원 : 한선재).

▲재정문화위원회 소관(5건)= △2016년도 제5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부천시 정책개발자문위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천시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천시 액화석유가스사업의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천시민미디어센터 설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복지위원회 소관(9건)= △부천시 사회복지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부천시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안, △부천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천시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천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제1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도시교통위원회 소관(9건)= △부천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안, △부천시 지하수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천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천시 도로점용 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천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천시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 변경결정에 대한 의견안(경계선 관통 대지 해제), △부천시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 변경결정에 대한 의견안(부천 종합운동장역 일원 역세권 융ㆍ복합개발사업), △2016년도 옥외광고정비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구축 사업 민간위탁 동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