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소사구)이 오는 23일 1박2일 일정으로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이태수 꽃동네 현도사회복지대학교 교수)에서 실시하는 ‘최저생계비로 한달나기’ 희망UP 캠페인 릴레이 체험에 나선다.
이번 체험은 최저생계비로 살 수 있는 최저생활 수준을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확인하고 2007년 이후 3년만에 실시되는 최저생계비 실제 계측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차면진 의원은 1끼당 2천100원의 식비를 지급받아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서 1박2일간 숙식을 해결하며 주민들과 만남 및 대화를 통해 최저생계비로 생활하는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된 이웃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번 ‘'최저생계비로 한달나기’ 희망UP 캠페인의 릴레이 체험에는 현재까지 민주당 주승용 의원, 민노당 강기갑 의원,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및 일반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민주당 추미애 의원,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 탤런트 맹봉학 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