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사무처(이화순)는 10일 오전 부천지역 도의원 상담소(부천시청 3층)에서 부천지역 도의원 6명(김영협ㆍ김종석ㆍ류재구ㆍ서영석ㆍ서진웅ㆍ이필구)과 함께 올해부터 확대ㆍ강화되는 의정활동 지원내용 공유 및 의견 수렴을 간담회를 개최했다. 염종현 도의원(부천1ㆍ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나득수 도의원(부천3)은 개인 일정으로 불참했다.

경기도의회 입법정책담당관실에 따르면 이날 부천지역 도의원들관의 간담회는 의회사무처 운영 관련 사항이 종전까지는 주로 상임위원회를 통해 도의원에게 전달돼 왔던 관계로 도의원 개개인이 충분히 인지ㆍ활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는 점을 개선하고 도의원의 의정 지원 수요를 현장에서 보다 면밀히 수렴해 맞춤형 의정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의회 사무처는 올해부터 의정활동 지원 확대를 위해 ▲정기간행물 ‘경기도의회’ 확대 개편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청소년 의회교실 확대 ▲행정사무감사 보조인력 증원 ▲맞춤형 입법 지원 ▲예산ㆍ결산 심사 효율적 지원 등 각 담당관실별로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부천지역 도의원들은 사무처의 소통 노력에 감사를 전하고 △지역언론에 홍보 강화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오프라인 교육 수강 기회 확대 △국제 입법 심포지엄시 장기적 비전에 근거한 어젠다 설정 등 도의회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화순 도의회 사무처장은 “도의원이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뜻을 잘 받들 수 있도록 지역별 도의원과의 소통을 통해 수요 맞춤형 의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경기도의회 사무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