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천원미을지역위원회(위원장 설훈 국회의원)는 지난 23일 오후 6시30분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당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터놓고 얘기합시다!’ 행사를 개최했다.

‘터놓고 얘기합시다!’는 당원 및 지역주민들이 마음껏 이야기를 하는 자리로, 제19대 대통령후보 선출에 관한 ‘완전국민경선제’에 대한 설명과 부천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질문하고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설훈 의원은 “민주당 국민경선이 제대로 흥행이 되면서 목표했던 선거인단 200만명을 넘어서 300만명까지도 가능하다”며 “정권교체는 국민경선의 적극적인 참여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부천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민주당 국민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설훈 의원은 또 “당원 및 시민 여러분들과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 지역주민들과 자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터놓고 얘기합시다!’에서 설훈 의원은 자신의 20대 총선 공약사항 중 하나인 지하철 7호선 시격 단축과 관련해 “현재 부천시 관계자와 서울ㆍ인천 도시철도 관계기관간 깊이 있는 협의가 진행 중에 있으며, 서울ㆍ인천도시철도 책임자들과 담판을 해서라도 조속히 시격 단축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3개월ㆍ4개월짜리 일용직 청소노동자로 전락했다는 복사골문화센터 청소노동자들의 고용계약 민원에 대한 해결책을 요청했고, 즉석에서 이동현ㆍ임성환 부천시의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