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10일 박근혜 대통령을 파면(탄핵심판 인용) 함에 따라 ‘제19대 대통령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각급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동 선관위 위원 포함) ▲동(洞)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통ㆍ리ㆍ반장 ▲향토예비군 중대장급 이상 간부 등이 19대 대선의 선거사무 관계자가 되고자 하는 경우에는 보궐선거 실시 사유가 발생일 후 5일 이내인 오는 15일까지 사직해야 선임될 수 있다.
선거사무 관계자는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공직선거법 제62조 제4항에 따른 장애인 예비후보자ㆍ후보자의 활동 보조인, 회계책임자, 연설원, 대담ㆍ토론자, 투표참관인, 사전투표 참관인 등이다.

부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와 관련, ‘선거사무관계자가 되고자 하는 자의 사직기한 안내’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선거사무 관계자가 되기 위해 사직한 경우, 복직 제한은 선거일 후 6월 이내(주민자치위원회위원은 선거일까지)에는 종전의 직에 복직될 수 없다. 기타 문의는 부천시 선거관리위원회(☎032-651-1390, 홈페이지 바로 가기 클릭)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