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경기도보를 통해 공개한 부천시의원 28명의 2017년도 정기재산 변동 신고 내역에 따르면 16명은 재산이 늘어났고, 12명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의원 28명의 전체 재산 신고액은 284억4천844만원으로, 평균 재산 신고액은 10억1천601만원이지만, 이는 50억 이상 1명, 40억 이상 1명, 10~20억 이상 6명이 포함돼 있어 전체적인 평균 재산 신고액을 끌어올렸다.

부천시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민맹호 의원으로 1년새 9억9천286만원이 증가한 84억6천915만원의 상당한 재산을 신고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성환 의원은 1년새 1억359만원이 줄어지만 41억6천147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두번째로 재산이 많았으며, 황진희 의원은 1억9천280만원이 늘어난 23억9천814만원을 신고했고, 박병권 의원은 4천424만원이 줄어든 23억4천31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며, 이상열 의원은 1천296만원이 줄어든 14억7천386만원, 최갑철 의원은 1억559만원이 늘어난 14억1천446만원, 한선재 의원은 2천313만원이 늘어난 12억147만원, 강병일 의원은 2억1천687만원이 늘어난 11억8천816만원, 김한태 의원은 1억9천785만원이 늘어난 10억1천835만원을 각각 신고해 만만찮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호 의원은 4천794만원이 늘어난 7억4천752만원, 원정은 의원은 원정은 2천570만원이 줄어든 7억1천311만원, 이동현 의원은 2천154만원이 즐어든 5억2천717만원의 재산을 각각 산고했다.

강동구 의장은 2천873만원이 늘어난 4억4천244만원, 이형순 의원은 5천111만원이 늘어난 3억5천617만원, 서강진 의원은 3천937만원이 늘어난 3억5천248만원, 방춘하 의원은 3천438만원이 늘어난 3억948만원, 우지영 의원은 3천782만원이 늘어난 2억5천399만원, 윤병국 의원은 윤병국 1억5천405만원이 즐어든 2억2천298만원, 김동희 의원은 166만원이 줄어든 2억260만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다.

정재현 의원은 정재현 999만원이 늘어난 1억8천906만원, 이진연 의원은 494만원이 줄어든 1억6천710만원, 김관수 의원은 139만원이 줄어든 1억2천371만원, 이준영 의원은 3천697만원이 줄어든 9천100만원, 서헌성 의원은 3천646만원이 늘어난 6천958만원, 최성운 의원은 641만원이 줄어든 4천162만원, 서원호 의원은 1천653만원이 늘어난 1천889만원, 한기천 의원은 3천만원이 늘어난 1천565만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으며, 김은주 의원은 1천352만원이 줄어든 6천448만원의 빚이 있다고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