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를 뽑는 첫 순회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광주ㆍ전남지역 30개 투표소에서 ‘완전 국민경선’으로 치러진 첫 순회경선에서 60%가 넘는 압도적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현장투표 개표 결과, 6만2천441명이 투표에 참여해 유효투표 6만2176표(무효 265표) 중 안철수 전 대표가 3만7천735표(60.69%)를 획득해 1만4천246표(22.91%)를 얻은 손학규 후보와 1만195표(16.40%)를 얻은 박주선 후보를 큰 표차로 물리쳤다.

국민의당은 26일 전북에서 두번째 순회경선을 치르고, 28일 부산ㆍ울산ㆍ경남, 30일 대구ㆍ경북ㆍ강원, 4월1일 경기, 4월2일 서울ㆍ인천, 4월4일 대전ㆍ충남ㆍ충북ㆍ세종 등에서 진행된다.

여론조사는 4월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현장투표 80%와 여론조사 20%를 반영해 오는 4월4일 최종 선출한다.

[1보] 안철수 전 대표가 국민의당 첫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당 광주·전남·제주지역 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는 94.1%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유효투표 5만8천493표 중 3만5천170표(60.1%)의 지지로 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1만3천244표(22.6%)를 얻어 2위를 기록했고, 박주선 국회 부의장이 1만79표(17.2%)를 얻어 3위에 머물렀다.

[속보] 국민의당 19대 대산 후보 첫 경선지역인 광주·전남·제주 지역 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5일 오후 30개 투표소 중 23개 투표소의 중간 개표 결과, 전체 투표 3만9천253표 중 안철수 전 대표가 2만3천970표(61.06%)를 얻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손학규 전 대표는 9천115표(23.03%),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6천7표(15.30%)를 얻었다.

안 철수 전 대표는 첫 호남지역 순회경선에서 압승을 거둬 남은 경선에서도 청켜는 한편, 본선 과정에서도 돌풍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