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는 6월2월 실시되는 제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이하 6.2 지방선거)에서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광역ㆍ기초의원 선거에서 국회의원 선거구마다 1명 이상을 여성으로 공천토록 해 경쟁력 있는 여성 인재 확보에 따른 공천 최대 변수로 작용하는 한편, 본격 선거전에서도 ‘우먼 파워’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1월20일 △부천 다선거구(중1동·중2동)와 △부천 라선거구(약대동·중3동·중4동)를 통합해 ▲부천 다선거구(중1동·중2동·중3동·중4동·약대동)로 조정해 4명에서 3명의 시의원을 선출토록 조정함에 따라 부천시의원 선거구는 종전 11개 선거구에서 10개 선거구로 줄어들고 선거구 명칭도 변경되며 부천시의원 정수도 30명에서 29명으로 1명 감소된다.
<더부천> 6.2 지방선거에 따른 부천지역 8개 광역의원(경기도의원) 및 11개 기초의원(부천시의원) 선거구의 여야 출마후보자들을 파악한 결과, 국회의원 4개 선거구(원미갑ㆍ원미을ㆍ소사구ㆍ오정구)에서 여성 후보 출마로 거론되는 선거구가 있는가 하면, 마땅한 여성 후보가 없는 선거구에서는 경쟁력 있는 여성 후보를 당장 물색해야 하고, 이에 따라 공천 구도는 물론 본 선거전에서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현직 지방의원들도 4년간의 의정 활동 및 지역정가의 역학 구도 등에 따라 공천을 장담할 수 없을 만큼 상당부분 물갈이 될 것이란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그만큼 지역사회에서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참신한 인재가 지방자치를 이끌어가길 바라는 욕구가 커져가고 있는 만큼 여야 정치권에서도 이같은 여론을 상당 부분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더부천>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천시장 여야 후보군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8개 선거구, 부천시의원 11개 선거구 별로 뛰고 있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중심으로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예비 후보군이다. 현역 경기도의원과 부천시의원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기존 선거구의 후보군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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