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5월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지난 11~15일까지 선거인명부를 작성한 결과, 부천시 선거인 수는 70만5천644명으로 짐정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부천시 전체 인구수 84만9천850명(세대수 33만5천151세대)의 83.03%를 차지하는 것이다.

부천시 선거인수 중 남자는 34만9천805명, 여자는 35만5천839명이다.

부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선거인명부 열람을 18일까지 할 수 있으며, 이 기간에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18일까지 말(구두) 또는 서면으로 부천시장에게 이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선거인명부는 4월27일 확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도 선거인수는 1천25만8천28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 전체 인구수 1천275만7천743명(세대수 509만2천678세대)의 80.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남자는 512만7천40명, 여자는 513만1천247명이다.

경기도 선거인수는 지난 제18대 대선에 비해 89만9천930명, 제20대 총선에 비해 선거인수는 22만9천342명이 증가한 것이다.

부천시 선거인수는 경기도내 선거인수의 6.9%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