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4월의 마지막 날이자 휴일인 30일 오후 5시20분 부천을 방문,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유세를 벌인다.

19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14일째, 선거일 9일을 앞두고 부천을 방문하는 안철수 후보는 ‘국민이 이깁니다’ 부천 국민승리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19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주요 5당 대선 후보가 부천을 방문해 유세를 벌이는 것은 심상정 정의당 후보(29일 오후 7시30분 롯데백화점 중동점 남문 미관광장)에 이어, 안철수 후보가 두번째이다.

안철수 후보는 30일 후 부천 유세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서울 마포구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를 방문해 “생명존중의 문화를 키우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오후 2시50분에는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앞, 오후 4시에는 안양시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각각 ‘국민이 이깁니다’ 수원ㆍ안양 국민승리유세를 하고 부천시를 방문한다.

안 후보는 이날 부천 유세에 이어, 오후 7시에는 고양시 롯데백화점 일산점 부근에서 ‘국민이 이깁니다’ 고양 국민승리유세를 벌이며 지지를 호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