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부천7)은 어제(8월31일) 열린 제322회 경기도의회 제3차 임시회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고등학교 무상급식 확대 ▲굴포천 수질개선 대책 ▲공항소음대책 지역 주민지원센터 ▲원종~ 홍대입구 광역철도 사업 ▲주정차 위반 단속 알림 서비스 통합 운영에 대해 질의했다.

서영석 의원은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고등학교 무상급식과 지난해 12월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굴포천의 수질개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경기도 공항소음대책 지역에 주민지원센터를 설치ㆍ운영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해야 하며, (항공기 소음으로) 학생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학습권 침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또 원종～홍대입구 광역철도 사업과 관련, “서울시와 경기도가 공동 협력을 협약한 지 2년이 다 되도록 실무위원회 구성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협약서에 근거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서울시와 소통과 협의를 통해 사업을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서 의원은 이어 “주정차 위반 단속 알림서비스 시행 후 주정차 위반차량의 신속한 이동이 이루어져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교통안전을 증진하는 효과를 도출하고 있다”며 “경기도내 7개 시ㆍ군에서는 도입이 되지 않고 있고, 이미 시행하고 있는 24개 시ㆍ군의 서비스가 서로 연계되지 않아 도민들의 통합 요구가 있는 만큼 경기도 전역 시행과 동시에 통합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