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의장 강동구)는 22일 오전 제2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송재용 제9대 부천시 시민옴부즈만 위촉동의안에 대해 무기명 찬반 투표를 실시, 재석의원 26명 중 찬성 17표, 반대 8표, 기권 1표로 가결했다.

송재용(60) 시민옴부즈만은 김만수 부천시장이 추천했다.

송재용 시민옴부즈만은 지난 2014년 10월 1일 제20대 부천시 소사구청장으로 취임해 3개 구청 폐지에 따른 행정조직 개편으로 소사구청이 폐지되기 직전인 지난해 6월 29일 이임식을 갖고 1년간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39년 남짓 부천시에서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부천시의회는 이어, 강동구 의장이 추천한 송창섭 제9대 부천시 시민옴부즈만 위촉 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찬반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표결 결과는 곧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