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추석 연휴 이후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 오정아트홀에서 ‘촛불항쟁 1년 정치개혁과 개헌의 방향’이라 주체 특강을 개최한다.

정의당 경기도당 부천시 오정지역위원회(위원장 구자호)는 이번 노회찬 원내대표의 특강에 대해 “개헌이나 정치개혁은 특정 대선후보나 정당, 정치세력을 위한 것이 되어선 안되며, 국민을 위한 개헌과 정치개혁이어야 한다”며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지, 시대가 요구하는 개헌과 정치개혁에 대한 걸림돌은 어떤 것인지, 정의당과 다른 정당의 입장차는 무엇인지, 시민은 어떻게 개헌과 정치개혁에 동참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노회찬 의원 특유의 화법으로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회찬 원내대표의 부천 특강은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되며, 질의 응답 시간과 포토타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정의당의 정치게혁에 대한 기본방침은 노동3권을 강화한 강력한 노동 헌법, 여성과 성소수자 누구나 존중받도록 있는 젠더 평등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방안과 더불어 승자 독식의 기존 소선구제를 비례성이 높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정당 지지율과 의석수를 일치시키는 정치개혁으로 국내 정당정치를 정상화하고 무익한 대결정치를 끝낼 수 있는 유일한 선거방식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