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관광위원장 김광회 의원(부천 제3선거구)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가 실시한 ‘2010 매니페스토 지방선거 약속 대상’에서 지방의원부문 최우수상을 받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6.2 지방선거 광역단체장ㆍ교육감·기초단체장 후보자 878명 중 광역단체장 당선자 16명, 기초단체장 당선자 228명, 교육감 당선자 16명 등 260명의 예비후보자 공약집과 선거공약서와 지방의원 3천649명 중 의정활동 계획서를 공모받아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나눠 선정했다.

김광회 문광위원장은 의정활동 계획서에 “모든 인류의 자산이자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인 문화예술을 통해 우리사회의 최대 현안인 양극화를 해소하고 1천200만 경기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경기지역 핵심 5대 공약으로 품격있는 문화예술정책 추진, 소외계층 문화나눔운동 추진, 문화인프라 구축, 문화관광컨텐츠 개발 육성, 문화예술체육 인재 육성 등을 제시했다.
또 부천지역의 핵심 5대 공약으로는 무상급식 실시, 지하철 7호선 조기 완공, 중앙공원 야외음악당 신축 이전, 중2동 공영주차장 공원화사업 추진,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 공감대 확산 등을 제시했다.

이번 ‘201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아트홀 2층에서 열린다.

한편 김광회 도의원은 6.2 지방선거에서 4년전 패배를 설욕하며 재선에 성공했고, 제8대 경기도의원 전반기 문화관광위원장에 선출돼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