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석ㆍ더불어민주당 부천6)는 광주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정현)와 25일 실질적인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지방의회 현안 해결에 상호 협력ㆍ소통을 위한 교류 및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김종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수평적 관계가 강화돼야 한다”면서 “운영위원회 교류를 시작으로 의장 및 시ㆍ도지사 간의 상생 협력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약서에는 △지방의회 관련 헌법 및 법령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법적 지위 및 위상 강화 △의회 인사권 독립, 의원 의정활동 강화 △양 지역사회의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통일한국 기반 조성과 민주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민주시민 평화교육 활성화 차원에서 DMZ 일원을 통일안보 현장학습의 장으로 활용 △광주지역 민주주의 자산을 활용한 민주시민교육 추진 등 양 지역사회의 이해 증진과 이익 도모를 위해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이은방)은 22명의 의원과 의장ㆍ부의장 2명, 운영위원회 등 5개의 상임위ㆍ4개의 특별위원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