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의장 강동구)는 17일 오후 2시 국내 자매 의회인 포항시의회를 방문해 지진 피해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하고 390만원의 지진 피해복구 격려금을 전달했다.

민맹호 부의장과 이형순 시의원은 이날 부천시의회를 대표해 포항시의회를 방문해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을 예방하고, 포항시의회 관계자들과 지진 피해 현장을 둘러보았다.

민맹호 부의장은 “갑작스런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와 시민에게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천시의회에서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지난 2008년 포항시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사진= 부천시의회 사무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