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김성태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 당선 소감 전문(全文).

존경하는 동지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많이 모자르고 부족한 사람인데 동지 여러분들께서 저에게 너무 과분한 평가를 해 주셨습니다.

저는 오늘 이 시간부터 저를 지지한 분보다는 또 우리 한선교 후보, 홍문종 후보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해 주신 동지 여러분께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뜨거운 동지로서 함께 하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동지 여러분들, 잘 하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야당입니다. 잘 싸우는 길에 너와 내가 있을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 모든 그동안의 아픔과 상처, 뜨거운 용광로에 전부 다 집어넣고 이 김성태가 대여 투쟁력 강화를 해서 문재인 정권의 독단과 전횡, 포퓰리즘을 막아내는 전사로서 여러분들과 함께 서겠습니다.

동지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우리 당이 진정한 서민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우리 정당으로 다시 한 번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저 자신 뼈를 깎는 각고의 노력으로 동지 여러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제20대 국회에서 자유한국당의 세 번째 원내대표를 맡은 김성태 의원은 1958년 경남 진주 출신으로 국리립 진주기계공고, 강남대 법학과, 한양대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했으며, 군 복무를 마친 뒤에는 1982년부터 1년6개월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이맘 건설현장에서 일했으며 이후 KT에 입사해 노동조합운동에 나서 전국정보통신노동조합연맹 위원장과 한국노총 사무총장과 상임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제2회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국민회의에서 비례대표로 추천돼 서울시의원을 지냈고, 중앙정치 입문은 2007년 이명박 전 대통령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들어가면서 2008년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민주당 강세지역인 서울 강서을에서 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19대, 20대까지 내린 3선에 당선됐다.

국회에서 줄곧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일했고,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말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세간에 이름을 알렸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 당시에는 탄핵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가 바른정당 창당 때 합류했으며 바른정당에서 사무총장을 지냈닥사 19대 대선을 코앞에 두고 바른정당을 나와 자유한국당 복귀했다.

[1보] 재검표 실시 결과, 무효 3표 중 1표는 무효표로 처리됐고, 2표 중 1표는 김성태 후보, 1표는 홍문종 후보에 투표한 유효표로 각각 인증됐다.

이로써 당초 발표한 득표 결과대로 김성태-함진규 후보 55표, 홍문종-이채익 후보 35표, 한선교-이주영 후보 17표를 각각 획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속보] 12일 오후 실시된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에 ‘친홍’(친홍준표)계로 분류된 3선의 김성태 의원(59ㆍ서울 강서을)이 선출됐다.

정책위의장에는 김 의원의 러닝메이트로 ‘친박’(친박근혜)계인 재선의 함진규(58ㆍ경기 시흥갑) 의원이 당선됐다.

투표에 참여한 108명 중 김성태 55표, 홍문종 35표, 한선교 17표를 각각 획득해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획득한 김성태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됐고, 러닝메이트인 함진규 의원이 정책위의장에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