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용구)는 27일 부천 원미을 등 전국 74곳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을 공개 모집하기 위한 공고를 냈다.

경기도는 부천 원미을 등 27곳으로 가장 많고, 서울 11곳, 인천 5곳, 부산 6곳, 대구 2곳, 광주 2곳, 대전 3곳, 세종 1곳, 충북 2곳, 충남 2곳, 전북 1곳, 전남 5곳, 경남 4곳, 제주 3곳 등이다. 신청 접수는 2018년 1월 3~6일까지 받는다.

신청 자격은 공직선거법상 선거권 및 피선거권이 있는 자로, 신청일 현재 자유한국당 당원인 자이어야 하며, 신규 입당자(미입당자)는 제출서류에 입당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 중에는 범죄경력 증명서류(범죄경력, 수사경력 조회 회보서, 벌금형 이상, 실효된 형 포함, 본인열람용), 범죄경력에 대한 소명서와 함께 공모 신청자와 배우자의 최근 5년간 소득세ㆍ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납부ㆍ체납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당원협의회 운영계획서(지역구 내 숙원사업 및 정책적 현안, 본인이 생각하는 기존 당협 조직의 문제점(약점) 분석, 조직위원장 임명시 향후 당협 조직을 운영하기 위한 시기별과 단계별 계획 및 아이디어 등을 종합해 기술- 2018년 지방선거 필승전략 중점 기술)를 제출하도록 했다.

또한 개인명의 SNS매체 운영 현황(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기타)과 관련 구독수/팔로잉, 구독자 수/팔로워, 게시글 수(건수) 등을 적어 제출하고, 원활한 확인절차를 위해 적시한 SNS계정을 제3자도 볼 수 있는 ‘전체 공개’로 지정하도록 했다. 심사비는 8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