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부천7)이 부천시 고강동 은행단지에서 오정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은행하는 시내버스 58번 노선에 ‘경기도 따복버스’를 유치했다.

‘경기도 따복버스’는 도내 벽지. 오지지역 등 교통취약지역, 산업단지,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경기도의 맞춤형 교통복지수단으로, 특정 요일이나 시간대에만 이용 수요가 발생해 운송업체가 정규 노선 편성을 기피하는 곳에 운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근ㆍ통학 불편 지역, 노선 폐지 위기에 있거나 버스 공급이 부족한 지역 등 교통취약지역 이동 편의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따복버스’ 노선을 확대하기로 했다.

서영석 도의원은 이에 따라 그동안 민원과 노선 편성 기피 지역이었던 고강동 은행단지에서 오정동 행정복지센터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58번 노선에 ‘따복버스’를 유치했다.
해당 노선은 대중교통 취약지역으로 도로가 협소하고 불법 주정차가 많아 15인승 중형 승합차로만 운행이 가능해 적자를 감수하며 운행하고 있었지만, 다른 운수업체에서는 해당 구간 운행을 기피해 58번 노선이 폐지될 경우 대체 대중교통수단이 없는 관계로 기존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됐던 곳이다.

58번 노선을 시간대 및 요일별로 수요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해 58-A(출퇴근 시간대), 58-B(낮시간대)의 맟춤형 따복버스 노선으로 운행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게 됐다.

또한 오정동 휴먼시아 아파트단지에서 행정복지센터로의 교통 불편 민원이 자주 발생했고, 새로 조성중인 오정산업단지 이용 시민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선 신설이 요구됐는데 따복버스 유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민원을 해소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