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장ㆍ구청장 선거와 시ㆍ도의원(광역의원) 및 구ㆍ시의원(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 등록 24일째(토/일요일 제외)인 4월 4일에는 부천시 각급 선거(부천시장ㆍ경기도의원ㆍ부천시의원)에 출마할 예비후보 등록이 한 명도 없었다. 지난달 16일과 22일, 30일에 이어 네 번째 예비후보 무등록이다.

예비후보 등록이 주춤한 것은 여야 정당 후보군의 공천 신청 마감 및 출마후보 윤곽이 대부분 드러난 가운데 공천 발표 및 경선 준비 등 정당별로 최종 후보 공천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일반 유권자 접촉 보다는 당내 경선에 대비한 당원 접촉에 치중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부천시장 예비후보와 민주당 소속 현역 부천시의원의 도의원 및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2일부터 시작된 예비후보 등록은 4월 4일 현재 부천시장 선거 10명, 경기도의원 선거 15명, 부천시의원 선거 48명 등 모두 73명이 등록을 마친 상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등록 현황 / 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