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혜영 국회의원(부천시 오정)은 부천시장 후보 선출에 따른 당내 경선(28~29일)과 관련,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돌고 있는 문자 메시지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원혜영 의원은 이날 낮 12시 49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금까지 우리당의 모든 후보들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지하고 응원해 왔으며 사석에서든 공석에서든 특정한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혜영 의원은 “문자를 보낸 해당 선거캠프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편, 6.13 지방선거에 나설 민주당 부천시장 후보를 확정하는 2차 경선은 1차 경선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장덕천 예비후보와 조용익 예비후보가 28일과 29일 이틀간 ARS 국민참여방식으로 실시돼 지지율이 높은 후보가 후보로 확정된다. 두 사람 모두 부천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관련기사 클릭

다음은 원혜영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전문(全文).

부천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과 관련하여 원혜영 국회의원이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돌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지금까지 우리당의 모든 후보들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지하고 응원해 왔으며 사석에서든 공석에서든 특정한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습니다.

문자를 보낸 해당 선거캠프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