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은 8일 공천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경기도지사 후보로 김영환(63) 전 국회의원, 인천시장 후보로 문병호(59) 전 국회의원을 확정했다.

김영환 경기도지사 후보는 과학기술부장관, 제15ㆍ16ㆍ18ㆍ19대 국회의원,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역임했으며, 문병호 인천시장 후보는 17대ㆍ19대 국회의원과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지난 2일에는 용인시장 후보에 김상국 경희대학교 명예교수, 동두천시장 후보에 김홍규 전 경기도의회 의원, 포천시장 후보에 이원석 포천시의회 의원을 확정했다.

또 지난 4월 30일에는 부천시장 후보에 이승호 경기도당 공동위원장(부천시 원미을 지역위원장), 수원시장 후보에 강경식 수원시정 공동지역위원장, 성남시장 후보에 장영하 성남수정구 지역위원장, 오산시장 후보에 이춘성 오산시 공동지역위원장, 의정부시장 후보에 천강정 전 자유한국당 의정부갑 당협위원장, 남양주시장 후보에 이인희 남양주갑 지역위원장, 양평군수 후보에 김승남 경기도의원을 각각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