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덕천(53) 부천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선거캠프 대변인에 백종훈(42) 전 부천시의원(제5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덕천 부천시장 후보는 이날 오후 문자메세지를 통해 “후보자로서 (선거운동) 일정에 몰두하다보니 언론에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내용을 제공하지 못했다”며 “언론과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 캠프의 언론 담당은 백종훈 대변인이 담당할 것”이라고 선거캠프 대변인 선임 소식을 알렸다.

백종훈 대변인은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 부천시 자선거구(역곡ㆍ괴안ㆍ범박동)에 출마해 부천시의회에서는 최연소(만 30세) 당선돼 제5대 부천시의회(2006년 6월~2010년 6월)에서 기획재정위원과 의회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송곳 질문을 던지며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했으며, 2010년 6.2 지방선거에는 불출마한 이후 8년 만에 부천지역정가에 발을 들여놓은 셈이다.

백종훈 대변인은 서강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경영학석사),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문화콘텐츠학(박사)를 졸업했으며,.육군 중위(ROTC 37기)로 군복무를 마쳤고, 배기선 전 국회의원 비서,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자문위원, 부천시 FTA 대책위원회 위원, 소사구 소향포럼 연구위원, 중소벤처기업육성위원회 위원, 금형산업발전협의회 위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비상임 전문위원, 전 가톨릭대학교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