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는 6.13 지방선거에서 선거전을 이끌 선거대책위원회에 경선에 참여했던 8명의 예비후보가 공동선대본부장에 참여하는 ‘원팀(One Team)’을 구성해 선대위 명칭을 ‘THE·DREAM 선거캠프’로 정하고, 선대위 조직 구성과 인선을 마쳤다.

장덕천 부천시장 후보는 어제(13일) 오후 1시 부천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민주당 부천시 4개 지역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6.13 지방선거 출마후보자 워크숍’에서 ‘THE·DREAM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장덕천 후보 후원회장은 원혜영 국회의원(오정)이 맡았고, 공동선대위원장에 원혜영ㆍ설훈(원미을)ㆍ김상희(소사)ㆍ김경협(원미갑) 국회의원, 공동선대본부장에 함께 경선 경쟁을 벌인 8명 후보가 모두 참여하기로 했다.

‘THE·DREAM 선대위’는 △드림 조직본부장에 류재구 전 도의원, △일자리 드림본부장에 나득수 전 도의원, △보배 드림본부장에 서진웅 전 도의원, △도움 드림본부장에 김문호 시의원, △행복 드림본부장에 한선재 시의원, △믿음 드림본부장에 조용익 변호사, △먼저 드림본부장에 김종석 전 도의원, 살림살이와 전략기획을 담당할 △드림 기획본부장에 강동구 시의회 의장을 각각 임명해 ‘원팀- 드림팀’으로 구성했다.

장덕천 후보의 ‘THE·DREAM 선대위’는 선대위원장단과 본부장단 인선 확정과 함께 향후 특보단을 비롯한 여러 지원단은 지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 후보는 이날 ‘THE·DREAM 선대위’ 구성 인선을 발표화면서 “특히 나번, 다번 등 후순위 후보자 당선을 위해 ‘나벤저스 지원단’을 선대본부 핵심 부서로 꾸려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혀 평소 ‘평등은 약자 편이다’고 주장했던 그의 철학과 의지가 선대위 구성에도 녹여내 출마후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선대위는 전했다.

장덕천 후보는 또 수행실장에 김만수 현 부천시장을 8년 남짓 그림자 수행한 위정 비서를 영입했고, 선대위 대변인으로는 부천시의원을 역임하고 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했던 백종훈 문화콘텐츠학 박사를 임명했다. ▶관련기사 클릭

장덕천 부천시장 후보는 이날 ‘클래스-업(Class-up), 창의도시 부천’이라는 시정 비전과 ‘7대 비전, 7대 핵심정책, 7대 영역 70개 실천과제’로 대표되는 ‘7·7·7공약’을 지방의원 후보자들과 공유했다.

장덕천 후보의 ‘7·7·7공약’은 지역의 우선 사업들을 합집합과 교집합의 과정을 통해 공동 공약화를 약속해 ‘원팀- 드림팀’ 선대위 구성에 이어, 정책과 공약까지 완전하게 화학적 결합을 완성한 부천지역 선거 역사상 가장 큰 그림을 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 후보는 “당내 결속력을 강화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높은 지지율 속에서 후순위 후보(나번, 다번)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실무형 선대위 구성을 통해 필승의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따라 현재 부천시장 후보를 물색 중인 자유한국당과 이승호 바른미래당 예비후보, 무소속 윤병국 예비후보와의 ‘부천시장 선거 4자 대결’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 것인지와 초미니 선대위가 선거 과정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 주목된다.

장덕천 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의 ‘THE·DREAM 선거캠프’는 송내대로 239 소풍터미널 6층 21호(☎032-624-7020)에 있으며, 오는 25일(금) 오후 4시 개소식 및 출정식을 갖는다. ▶관련기사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