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아선거구(괴안동·범박동·역곡3동)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1번)로 단독 출마하는 김동희(63ㆍ여) 현 부천시의원은 5월 21일(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역곡역 남부광장 맞은편 역곡한의원 건물 3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지난 4월 16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이틀 뒤인 4월 18일 민주당 부천의원 선거 10개 선거구 가운데 유일하게 단수 추천으로 공천이 확정된 김동희 시의원은 ‘믿음직하고 일 잘하는 시의원’ 슬로건을 내걸고 3선 도전에 나선다.

김동희 후보는 2010년 6.2 지방선거에 출마할 당시 역대 여성 주민자치위원장으로는 범박동에서 부천시 여성 주민자치위원장 1호로 4년간 두 차례(2002년 7월~ 2004년 6월, 2006년 4월~ 2008년 4월)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며 최장수 여성 주민자치위원장을 활동했으며, 여성후보 몫으로 기호 2-가번을 받고 제6대 부천시의원에 당선된데 이어,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도 소사에서 유일한 여성후보로 가번을 받고 재선에 성공했다.

김동희 후보는 1955년 충남 당진 출신으로 부천 시온고, 한국방송통신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범박동 주민자치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위원, 부천동여중 운영위원, 민주당 여성복지특별위원장, 민주당 소사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 예산결산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부천시의원 선거 아선거구((괴안동·범박동·역곡3동)는 시의원 2명을 뽑는 선거구로,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는 여야 3당에서 전·현직 시의원 3명이 출마해 자존심을 건 표심잡기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1번으로 3선에 도전하는 김동희 현 시의원, 자유한국당에서는 2번으로 12년만에 재선에 도전하는 윤병권(66) 전 제4대 부천시의원, 바른미래당 3번으로 3선에 도전하는 이준영(61) 현 시의원이 당선권에 들기 위한 치열한 표밭갈이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