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박병권)는 제229회 임시회 기간 중인 25일 북부ㆍ남부수자원생태공원을 찾아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도시교통위 소속 박병권 위원장을 비롯해 박찬희(간사)ㆍ최성운ㆍ윤병권ㆍ이상열ㆍ박명혜ㆍ김주삼ㆍ박홍식ㆍ이학환 의원 등 9명 전원과 이주형ㆍ서상호 전문위원, 원용수 하수과장 등이 참석해 오전에는 북부수자원생태공원, 오후에는 남부수자원생태공원을 방문해 공공하수처리 공정별 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박병권 도시교통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초선 의원들의 현안사항 및 업무파악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과 관련된 현장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안사업인 굴포천 하수 악취 저감사업의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향후계획과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악취 제로화를 통한 에코 스마트(ECO-Smart) 도시 구축에 초석이 될 이번 사업은 오는 2021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현재 기본계획 용역을 끝내고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박병권 도시교통위원장은 “부천시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굴포천 하수 악취 저감사업을 잘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보다 많은 부천 기업들이 재이용수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한편, 부천시의회 제229회 임시회는 지난 17일 개회해 26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이어,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한다.

사진= 부천시의회 사무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