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일 회의를 열고 예결위원장에 초선의 한혜경 의원(국민참여당ㆍ비례대표ㆍ사진), 간사에 초선의 강병일 의원(민주당)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예결위에는 한나라당 소속 예결위원 3명(박노설, 원종태, 장완희) 중 예결위 구성 절차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불참 의사를 밝힌 원종태, 장완희 의원을 불참한 대신 5선의 박노설 의원은 참여했다.

이에 따라 예결위는 지난 10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예결위원으로 확정된 9명 가운데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6일까지 내년도 부천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을 벌인다.

기획재정위에서는 강동구ㆍ이진연(이상 민주당)ㆍ김인숙(민주노동당 비례대표), 행정복지위에서 한혜경(국민참여당 비례대표), 건설교통위에서 김문호ㆍ강병일(이상 민주당)ㆍ박노설(한나라당)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행정복지위 소속 원종태ㆍ장완희(이상 한나라당)은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