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79개를 따내며 종합 2위를 확정했다.

한국은 이번 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79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4개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금메달 151개, 은메달 109개, 동메달 83개를 획득한 중국이 차지했고, 일본은 금메달 47개, 은메달 76개, 동메달 76개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카자흐스탄(금 28, 은 22, 동 33), 5위는 이란(금 21, 은 18, 동 18), 6위는 태국(금 12, 은 7, 동 28)이 차지했고, 북한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4개로 종합 7위에 올랐다.

중국이 따낸 151개의 금메달은 한국이 따낸 금메달 79개와 일본이 따낸 금메달 46개를 합쳐도 126개로 27개가 모자란다.

한편,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은 4일 오후 6시부터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평화창작가요제 수상자, 개그맨(변승윤,정찬민,김영희), 씨스타 등의 공연이 열리는 맞이행사를 시작으로, ‘아시아는 이제 인천을 기억할 것입니다’라는 주제로 1~3부로 나눠 열린다.

오후 7시부터 열리는 1부 행사는 성우 안지환과 MC 조주연의 사회로 폐회식의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 영상, 오프닝 공연으로 레인보우 합창단의 합창, 화동과 함께 귀빈 입장, 국립무용단의 문화공연, 대회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국립국악원과 무용단의 문화공연, 선수들이 만난 16일간의 인천 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 국기원의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7시45분부터 열리는 2부 행사는 대한민국 태극기 입장 및 게양과 애국가 연주, 선수단 맞이 공연, 45개국 참가국 선수단 입장, 선수단을 위한 축하공연 및 코치·감독·스태프들의 기쁨·환희·눈물의 특별영상, 삼성 MVP 시상식, 김영수 대회 조직위원장과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OCA 회장의 공식 연설 및 폐회 선언, 대회기 하강 및 대회가 연주, 차기 개최국(인도네시아) 국기 입장 및 게양, 대회기 이양, 차기 개최지(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축하공연이 열린다.

오후 9시가 조금 넘어 시작되는 3부 행사는 성화 소화에 이어 국립무용단과 빅뱅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