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23세 이하(U-23)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4개국 올림픽 국가대표 축구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다.

덴마크는 4일 오후 6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2차전에서 6대2로 대승을 거뒀다.

덴마크의 에밀 라르센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덴마크는 온두라스와 1차전에서 4-3 역전승을 거둔데 이어 2연승을 달렸고, 2경기에서 무려 10골(5실점)을 넣었다.

한국은 나이지리아와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데 이어, 온두라스와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둬 1승1무를 기록했고, 온두라스는 1무1패, 나이지리아는 2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오는 6일 오후 8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덴마크와 이번 대회 우승을 놓고 겨룬다.

한국은 덴마크와 경기를 통해 리우올림픽 본선 조별리그에서 맞붙게 독일과의 경기에 대비하기 위한 평가전인 관계로 경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 덴마크 전에 앞아 온두라스-나이지리아 전이 6일 오후 1시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