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8일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ㆍ5전 3승제) 워싱턴 내셔널스와 4차전에서 1-6으로 패해 시리즈 전전 2승 2패를 기록했다.
| AD |
이에 따라 다저스와 워싱턴은 오는 10일 오전 9시 37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최종 5차전에 모든 투수진을 총동원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류현진은 어제(7일) 열린 워싱턴과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투구 수 74개를 기록하며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10-4 승리를 견인하며 시리즈 전적을 2승 1패로 돌려놓았으나, 4차전에서 팀이 패함에 따라 두 팀은 최종 5차전에서 모든 전력을 쏟아붓는 벼랑끝 승부를 펼치게 된 상황이다.
디비전시리즈 최종 5차전에서 다저스는 워커 뷸러, 워싱턴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선발 투수로 내세울 예정이지만, 경기 흐름에 따라 모든 투수진을 총출동시킬 것으로 예상돼 류현진도 이날 불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확실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