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가 전남 드래곤즈에 완패하면서 5승 1무 4패(승점 16점)로 5위로 한 계단 내려았으나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인 관계로 여전히 선두권 진입 가능성을 남겨뒀다.

부천FC는 18일 오후 6시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에 2골을 허용하면서 0-2로 졌다.

부천FC는 지난 12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가 짙은 인개로 연기되면서 지난 6일 대전하나시티즌전 이후 12일 만에 경기에 나서 체력적인 면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데는 어려움이 있었다.

여기에다 전반 28분 공격의 핵심 축인 브라질 용병 바이아노가 왼쪽 아킬레스건 부위의 부상으로 나가면서 날카로운 공격 카드가 없어지면서 어려운 경기를 치뤄야만 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은 0-0 득점없이 끝냈으나 후반 11분 부천의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돌파를 시도하던 전남 하승운이 부천 김영남에게 걸려 넘어졌고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파울 지점이 페널티박스 안이냐, 밖이냐를 두고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부천 벤치에서는 VAR 판독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후반 13분 키커로 나선 전남 이종호가 성공시키면서 0-1로 끌려갔고, 후반 37분 전남 하승운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면서 0-2로 졌다.

부천은 지난달 14일 전남과 홈경기에서 0-1로 패한데 이어, 올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이로써 부천은 전남과 역대 전적에서도 1승 1무 4패로 열세를 보였다.

전남 드래곤즈는 4승 5무 2패(승점 17좀)로 부천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부천FC는 오는 7월 25일(토) 오후 8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안산 그리너스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두권 도약을 노린다.

현재 팀당 10~11경기를 치른 K리그2는 1~6위까지는 승점 1점차인 관계로 앞으로 경기 결과에 따라 치열한 순위 다툼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18일 현재 K리그2 10개팀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제주 유나이티드(6승 2무 2패 승점 20점) *10경기
△2위= 수원FC(6승 1무 3패, 승점 19점) *10경기
△3위= 대전 시티즌(5승 3무 2패, 승점 18점) *10경기
△4위= 전남 드래곤즈(4승 5무 2패, 승점 17점) *11경기
△5위= 부천FC(5승 1무 4패, 승점 16점) *10경기
△6위= 서울 이랜드(4승 3무 4패, 승점 15점) *11경기
△7위= 경남FC(2승 5무 3패, 승점 11점) *10경기
△8위= 충남 아산FC(1승 5무 4패, 승점 9점) *10경기
△9위= FC안양(1승 4무 5패, 승점 7점) *10경기
△10위= 안산 그리너스(2승 1무 7패, 승점 7점) *10경기.



[9보] 오후 7시 52분 경기 종료 휘슬. 부천FC가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하면서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부천FC는 전반 28일 공격의 주축을 이룬 브라질 용병 바이아노가 부상으로 나가면서 경기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고 공격이 무뎌지면서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

부천FC는 5승 1무 4패(승점 16점)로 5위, 전남 드래곤즈는 4승 5무 2패(승점 17점)으로 4위로 순위가 바뀌었다.

[8보] 후반 38분 부천FC 장현수 나가고 권승리가 들어왔다.

[7보] 후반 37분 부천FC 하승운이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6보] 후반 18분 부천FC 구본철이 나가고 이정찬이 들어왔다.

[5보] 후반 11분 김영남의 파울이 페널티 박스 안이나 밖이냐를 놓고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돼 후반 13분 전남 드래곤즈 이종호가 키커로 나와 성공시키면서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4보] 오후 7시 2분 전남 드래곤즈 선축으로 후반전 시작 휘슬이 울렸다.

[3보] 오후 6시 47분 전반전 종료 휘슬. 득점없이 0-0으로 전반전을 끝냈다.

[2보] 전반 28분 부천FC 바이아노가 부상으로 나가고 이현일이 들어왔다.

[1보] 오후 6시 부천FC 선축으로 전반전 시작 휘슬이 울렸다.

18일 오후 6시 광양축구전용경기장 킥오프
부천FC 2연승 도전…이기면 선두권 형성
전남 역시 홈 2연승 및 선두권 진입 노려

[속보]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는 18일 오후 6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 드래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11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부천FC는 지난 12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제주 원정경기가 짙은 안개로 연기되면서 10라운드(추후 경기일정 확정)를 건너뛰면서 1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2연승에 도전한다.

부천FC는 5승 1무 3패(승점 16점)으로 4위를 기록중이어서, 이날 전남과 원정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선두권을 형성할 수 있다.

현재 K리그2 선두는 6승 1무 3패(승점 19점)의 수원FC이고, 2위는 5승 3무 2패(승점 18점)의 대전 시티즌, 3위는 5승 2무 2패(승점 17점)의 제주 유나이티드이다.

3승 5무 2패(승점 14점)로 6위인 전남 드래곤즈는 이날 부천FC를 상대로 홈 2연승에 도전하며, 승리할 경우 부천을 제치고 선두권으로 뛰어오른다.

부천FC는 9경기에서 11득점 8실점, 전남 드래곤즈는 10경기에서 9득점 6실점으로, 양팀 모두 득점은 적은 편이지만 실점 역사 K리그2 10개팀 중 가장 적은 관계로 선제골을 어느 팀이 먼저 터트리느냐가 경기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전적에서는 1승 1무 3패로 부천이 열세를 보이고 있다.

송선호 부천FC 감독은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경기 선발로 골키퍼(GK) 최봉진, 스리백 수비수(DF)에 김강산, 김영찬, 조범석, 미드필더(MF)에는 국태정, 김영남, 조수철, 장현수, 스리톱 공격수(FW)에는 구본철, 바이아노, 바비오를 내세우는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대기 명단에는 이주현, 권승리, 주종대, 감한솔, 이정찬, 이현일, 조건규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