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고등학교 야구부가 2011년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경기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단법인 대한야구협회(회장 강승규ㆍwww.korea-baseball.comㆍ바로 가기 클릭)는 23일, 신월, 구덕, 수원에서 2011년 고교야구 주말리그 동일권 마지막 주 경기를 열고 전라권을 제외한 서울권 A, 경상권 A, 경기권의 우승, 준우승 및 개인상을 시상했다.

서울권A에서는 충암고(4승2패, 9실점)와 신일고(4승2패, 11실점)가 동률팀간 최소 실점팀으로, 경기고(18실점)와 휘문고(16실점)를 제치고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고, 경기권에서는 야탑고(5승)와 부천고(4승1패)가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상권A에서는 5승1패를 기록한 부산고와 경남고가 승자승 원칙에 따라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고, 특히 4월9일 개성고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의 대기록을 달성한 경남고 3학년 한현희 선수에게 특별상을 시상했다.

서울권B와 경상권B, 강원ㆍ인천권, 중부권 시상식은 24일 경기 종료 후 각 주말리그 구장에서 열린다.

한편,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권역별 상위 28팀(7팀 권역: 상위 4팀, 6팀 권역: 상위 3팀)은 5월14일부터 6월6일까지 개최되는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참가해 동일권역 왕중왕을 가리게 된다.

◇부천고 4승1패 경기 결과
-안산공고에 1-0 승
-유신고에 4-3 승
-인창고에 6-0 승
-야탑고에 0-10 패
-충훈고에 4-3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