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는 지난 14일 욕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바스템’과 2025-2026시즌 메인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바스템은 2017년부터 부천FC 구단과 선수단을 향한 아낌없는 지원과 애정을 이어오고 있다.
바스템 김세영 대표는 부천FC의 서포터즈 출신으로, ‘부천FC1995’를 향한 그의 사랑은 이미 축구계에서 유명하다.
오랜 팬으로 시작해 2017년 후원 가맹점, 그리고 지금의 메인스폰서가 되기까지 바스템과 부천FC는 긴 시간 함께 성장했고, 10년의 동행을 약속했다.
부천FC를 향한 바스템의 애정은 비시즌에도 계속되고 있다.
바스템은 지난 10일 치앙마이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 부천FC 선수단을 위해 샤워기와 필터를 지원했다.
태국 현지의 수질 등을 고려해 선수단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하게 전지훈련을 치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한편, 부천FC1995 김성남 단장은 이번 바스템과 협약에 대해 “바스템은 우리 부천FC와 가족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김세영 대표의 부천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어져 10년까지 약속하게 됐는데 계속해서 좋은 시너지로 함께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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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템 김세영 대표는 “단장님의 말씀처럼 바스템도 정말 부천FC를 가족같은 구단으로 느낀다. 우리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를 뛰고, 부천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면 아까울 게 없다”고 화답했다.
김 대표는 “지금 치앙마이에서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며 시즌 준비를 하고 있을텐데, 바스템의 응원이 태국까지 닿길 바란다. 부천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진심이 가득 담긴 응원을 더했다.
부천FC와 바스템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5-2026시즌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콘텐츠와 홈경기 브랜드데이 등 팬들을 위한 이벤트와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