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가 걍님FC를 꺾고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리그 3위 지리를 탈환했다.

부천FC는 31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7라운드 14번째 원정경기에서 전반 26분 최원철의 선제골과 바사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이로써 부천FC는 13승 6무 8패(승점 45점, 44득점 37실점, 골득실 7)를 기록, 4위 전남 드래곤즈(12승 9무 6패, 승점 45점. 42득점 34실점. 골득실 8)괴 승점은 같아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3위 자리를 탈환했으나 앞으로 치열한 순위 다툼을 예고했다.

부천FC는 경남과 역대 전적에서 올시즌 3승을 거두면서 2023시즌 리그 26라운드(8월 14일)부터 9경기 연속 무패(7승 2무)를 기록했고, 역대 전적에서도 15승 5무 14패로 조금 앞섰다.

부천FC 이영민 감독은 이날 경남 이을용 감독의 4-2-3-1 전술에 맞서 같은 3-4-3 전술로 맞섰다.

최전방 스리톱 공격에는 김규민-몬타뇨-바사니를 내세웠했고, 죄우 측면 박창준민-타이깅요, 중원은 최원철=박현빈을 포진시켰고, 스리백 수비라인은 홍성국-백동규-정호진이 구축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김형근이 꼈다.

벤치에는 장시영(후반 20분 김규민과 교체 투입), 이의형(후반 39분 몬타뇨와 교체 투입), 김동현(후반 20분 박창준과 교체 투입), 키즈(후반 29분 최원철과 교체 투입), 이상혁(후반 38분 정호진과 교체 투입), 한지호, 김현엽이 이름을 올렸다.

부천FC는 전반 초반부터 공격의 주도권을 잡고 경남을 밀어부쳤고,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최원철이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끝났다. 최원찰은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부천FC는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경남 박태용이 홍성욱을 막다가 반칙을 범했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후반 14분 키커로 나선 바사니가 골키퍼를 완전히 속이며 성공시켜 2-0으로 앞섰다. 바사니는 시즌 10호골을 기록했다.

부천FC는 후반 44분 경남의 프리킥 상황에서 골키포 심형근이 경남 이중민과 충돌했�銓�,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후반 45분 키키로 나선 브루노 코스타가 파넨카킥으로 성공시키며 2-1로 추격을 허영했으나 후반 추가 시간 10분까지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앞서 부천 FC는 8월 27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어서 열린 K리그(1부리그) 광주FC와 코리아컵 4강(준결승, 6라운드) 2차전에서 1-2로 패해 1차전 0-3 패배에 이어 2연패를 당하면서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부천FC는 2016년 이후 9년 만에 K리그2(2부리그)에서는 유일하게 코리아컵 4강(준결승, 6라운드)에 진출한 것에 만족해야 했디.

한편, 부천FC는 오는 9월 7일(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선두릉 질주하고 있는 인천 Utd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8라운드 14번째 홈경기를 갖는다.

부천FC는 인천능 싱데로 사상 첫 승에 도전한디

부천FC는 인천Utf가 2003년 창단 후 K리그1(1부 리그)에서 2024시즌에 K리그2(2부 리그)로 첫 강등되면서 올시즌 10년 만에 맞붙은 ‘032더비’ 홈경기(1-3 패)에 이어 원정경기에서 패해 2패를 기록했고, 10년 전인 2015년 4월 29일 FA컵(현 코리아컵) 32강전(0-2 패)끼지 포함하면 3전 3패를 기록했다.



↓추가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