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생활체육회(회장 이세웅)는 어제(20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 내 생활체육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임원 선출 및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오병중 사무국장 사회로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는 대의원 34명 중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2011년도 사업결과와 세입ㆍ세출 결산,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한 축구ㆍ농구ㆍ풋살ㆍ비보이 댄스ㆍ야구ㆍ휘타구 등 6개 종목이 참여하는 유ㆍ청소년 연합회, 피구연합회, 보디빌딩연합회, 댄스스포츠연합회, 수영연합회, 인라인연합회(*활동 재개) 등 6개 신규 종목의 연합회를 승인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특히, 오는 9월22~24일까지 사흘간 부천시에서 열리는 ‘제23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부천시 생활체육회는 이와 관련 오는 3월10일 1박2일 일정으로 임원 및 이사, 종목별 연합회장, 사무장과 직원 등이 참여하는 통합 워크샵을 열고 ‘제23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의 성공 기원 다짐 및 단합대회를 갖기로 했다.

또한 부천시 체육진흥과에서도 ‘제23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 개최와 관련해 앰블렘ㆍ마스코드ㆍ포스터ㆍ슬로건ㆍ표어 등을 오는 3월12일까지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소통으로 창조하는 문화도시 부천’의 상징적 이미지와 함께 경기도민의 화합과 단결을 표현할 수 있는 내용과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문화특별시 부천, 세계속의 경기도’의 역동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내용이면 된다.
작품 접수는 부천시 체육진흥과로 방문 및 우편(430-736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체육진흥과 대축전추진단(☎032-625-2483)으로 하면 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또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 선출을 통해 현 이세웅 회장<사진>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키로 해 오는 3월부터 임기 2년의 부천시 생활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감사에는 이세우, 박종연 씨가 선출됐다.

한편, 부천시 생활체육회(www.bucheonsports.or.krㆍ바로 가기 클릭)는 40개 종목별 연합회에 7만여명의 동호인(비회원 포함)이 참여해 활발한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 앞장 서고 있다. 부천종합운동장 내 1층에 사무실(☎032-666-0363)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