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평택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평택에서 하나로!, 경기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의 개회식은 11일 오전 11시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열린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도민체전은 20개 정식종목과 1개 시범종목(요트) 등 21개 종목을 놓고 경기도내 31개 시ㆍ군을 대표하는 선수와 임원 1만360여명이 1부와 2부로 나눠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부천시체육회는 이번 도민체전에 시범종목인 요트를 제외한 20개 정식 종목에 선수단 242명(남자 148명ㆍ여자 94명)과 임원 77명 등 319명이 출전한다.

부천시 선수단은 △육상 33명(남 16명, 여 17명) △수영 9명(남 4명, 여 5명) △축구 36명(남 18명, 여 18명) △테니스 8명(남 4명, 여 4명) △정구(남 6명, 여 6명) △배구 23명(남 11명, 여 12명) △탁구 11명(남 5명, 여 6명) △복싱 10명(남), 역도 8명(남) △씨름 7명(남) △유도 7명(남) △검도 15명(남 9명, 여 6명) △궁도 7명(남) △배드민턴 10명(남 4명, 여 6명) △태권도 16명(남 8명, 여 8명) △볼링 12명(남 6명, 여 6명) △골프 4명(남) △보디빌딩 5명(남) △우슈 5명(남) △사격 4명(남) 등이다.

이번 도민체전의 폐막식은 오는 13일 오후 5시 평택 이충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기타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2012ptsports.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005년 제53회 대회부터 2009년 제55회 대회 때까지 1부 15개시(부천ㆍ수원ㆍ용인ㆍ성남ㆍ안양ㆍ고양ㆍ안산ㆍ의정부ㆍ남양주ㆍ화성ㆍ평택ㆍ시흥ㆍ광명ㆍ군포ㆍ파주 광주)에서 줄곧 종합 6위를 기록하다가 2010년 부천에서 열린 제56회 대회에서 종합 3위(성취상 1위, 모범선수단상 2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수원시에서 열린 제57회 대회에서는 종합 7위(모범선수단상 3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