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A조 3차전 우즈베키스 과의원정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한국은 2승1무(승점 7, 골득실 6)로 A조 선두를 유지했고, 우즈베키스탄은 2무1패(승점 2, 골득실 -1)로 4위를 기록했다.

한국에 이어 A조 2위는 이란(1승1무, 승점 4, 골득실 0), 3위는 카타르(1승1무1패, 승점 4, 골득실 -2) 순이다.

한국은 오는 10월16일(한국시간) 이란과 원정으로 최종예선 4차전을 치른다.

<2보> 한국은 후반 11분 이동국(전북)이 역전골을 터트렸으나, 2분 뒤인 후반 13분 우즈벡에 동점골을 허용해 2-2 동점이 됐다.

한국은 후반 9분에 이청용(볼턴)을 빼고 196㎝ 장신공격수 김신욱(울산)을 투입했고, 휴번 27분에는 이근호(울산) 대신 박주영(샐타 비고)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