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5시부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3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 개회식에서 부천시 선수단 남녀 대표선수가 경기도생활체육회장에게 31개 시군 선수단을 대표해 선서를 하고 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환영사에서 “몸에 좋은 보약같은 가을날씨에 문화와 체육의 도시 부천에서 제23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90만 부천시민과 여러분을 환영한다”면서 “만화와 영화와 함께 발전하는 문화특별시 부천시에서 문화와 스포츠를 통한 감동의 물결이 넘쳐나고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경쟁과 함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3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 개회식에서 치사를 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치사를 통해 “날씨가 너무 좋다”며 “이 좋은 가을날 3일간 마음껏 기량을 펼쳐달라”며 화이팅 삼창을 제안, “부천시 화이팅! 생활체육 화이팅! 경기도 화이팅!”을 선창하고 참석자들이 따라서 힘차게 외쳤다.

유정복 국민생활체육회장은 격려사에서 “운동은 밥”이라며 “생활체육은 건강, 화합, 행복을 가져다 주는 만큼 생활체육을 통해 국민 건강과 국민 화합, 국민 행복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단 퇴장과 함깨 오후 7시부터 대북공연과 화려한 축하 레이저쇼가 펼쳐지고, 오후 7시45분부터는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인기그룹 국카스텐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힙합 댄스그룹의 리드보컬 출신인 트로트 가수 강소리·울랄라세션·장윤정·시크릿·엠블랙 등이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제23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에 관한 기타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www.2012bucheonsports.com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안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