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취가 무르익어가는 10월의 첫 휴일인 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제7회 부천 복사골 마라톤대회’가 펼쳐진다.

오는 25일 개통식을 갖고 27일 오전 5시30분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해 부천의 지하철시대를 여는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서울 온수역~ 부천 중·상동신도시~ 인천 부평구청역) 개통을 기념해 열리는 이날 마라톤 대회에는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9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프코스, 10km코스, 5㎞코스 등으로 나눠 출발하게 된다.

하프 코스는 부천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까치울사거리~ 여월택지지구~ 고강동~ 부천체육관~ 중앙공원을 거쳐 부천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며, 10㎞ 코스와 5㎞코스는 부천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여월지구를 거쳐 부천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시상식은 하프 코스와 10km 코스로 나눠 남녀별로 전체 1~5위(상금 10만~30만원)에 대한 시상과 연령대별로 20대 이하·30대·40대·50대·60대 이상 1~5위(상금 3만~10만원)를 차지한 남녀 선수들에 대한 시상을 하며, 5km코스는 남녀별로 1~5위에 대한 시상을 한다. 또한 3개 코스별로 6~10위를 차지한 남녀 선수들에게도 부상품이 주어진다.
또한 참가산서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승용차(쉐보레 스파크) 1대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대회 주최측인 부천시육상경기연맹의 부천복사골마라톤 조직위원회(위원장 노문선)는 완주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떡국과 함께 막걸리와 두부김치를 제공하기로 했다.

*제7회 부천 복사골 마라톤대회 공식 홈페이지(www.bskrun.co.krㆍ바로 가기 클릭), 문의 전화= ☎(032)613-75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