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구단인 ‘부천FC 1995’(이하 부천FC)가 올시즌 국내 프로축구 2부리그 K리그 챌린지에 입성, 프로구단으로 데뷔해 첫 홈개막전을 치른다.
부천시와 부천FC 구단은 부천FC가 부천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23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홈개막전을 찾는 축구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농협 부천시지부에서 닭강정 2천컵(250마리, 500만원 상당)을 낮 12시부터 2층 데크 홈팀 주출입구에서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는 부천시 공무원 밴드 ‘좋은이들’이 ‘일어나’, ‘개구쟁이’,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등의 노래 공연을 펼치고, 사물놀이패의 줄타기 공연과 17사단 군악대 공연도 펼쳐진다.
또 가족 관람객을 위해 부천만화영상진흥원 만화작가 3명이 캐리커처를 무상으로 그려주고, 부천공예체험교육관에서는 압화, 클레이, 한지공예, 민화, 단청문양, 침선, 목공예 등 무료 체험장을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부천FC의 홈개막전에 앞선 K3리그에서 뛰었던 박문기, 정현민 선수의 은퇴식도 열릴 예정이다.
부천시 체육진흥과에 따르면 3월21일 현재 부천FC 시민주는 1만7천215주(8천600만원)의 판매됐고, 이날 홈경기에 무료 입장하는 시즌권은 671매(7천200만원 상당)가 팔렸으며. 관내 초등학교 우수·모범 학생 5천100명이 초대됐다.
이에 따라 이날 부천FC의 프로구단 복귀 홈개막전에는 ‘관중 1만명’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FC는 지난해까지 K리그 3부리그(챌린저스리그)에서 활동할 당시에도 매 경기마다 2천~3천명의 유료 관중이 찾을 정도로 ‘고정 팬’이 있는데다,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이 생긴 이후 첫 공식경기인 관계로 주말 나들이를 겸해 8년만에 열리는 프로축구 경기를 보이기 위해 찾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소속 봉사자 20여명도 부설 주차장 유도 및 질서 유지에 나설 예정이다.
‘부천FC 1995’구단은 2013시즌 프로 2부리그 진출에 따른 첫 홈개막전(23일)과 관련, 취재 편의와 향후 취재 관련 안내를 위해 ‘미디어 데이(Media Day)’ 행사를 23일 오전 11시 부천종합운동장 내 부천FC 기자회견실에서 정해준 대표, 곽경근 감독, 신동민 미디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갖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032)655-1995.
한편, 부천FC는 지난 주말(16일) 오후 4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K리그 챌린지(2부리그)’ 개막전 수원FC와의 원정 첫 경기에서 3-2 펠레 스코어로 역전승을 거두고 프로 데뷔 첫승을 신고했다. 23일 홈개막전은 고양Hi FC를 상대로 챌린지 리그 2연승에 도전하는 것이다. *부천FC 홈페이지(www.bfc1995.comㆍ바로 가기 클릭).
부천FC 홈개막전의 입장료는 성인 8천원(VIP 특석 1만2천원), 청소년 3천원(VIP 특석 5천원), 초등학생 1천원(VIP 특석 3천원)이며, 구단 공식 명칭인 ‘부천FC 1995’의 깜짝 이벤트로 1955년생은 신분증 지참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부천FC 1995’와 ‘부천종합운동장’
지난 2006년 2월2일 부천을 연고로 10년간 활동해온 부천SK(현 제주 유나이티드·제주Utd)가 연고지를 제주로 전격 이전하면서 서포터즈인 ‘헤르메스’와 부천지역 축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따라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6월1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경기를 앞두고 연습을 위해 찾은 부천종합운동장의 천연잔디에 대해 “세계적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잔디상태가 좋다”고 했던 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부천SK의 연고지 이전으로 더이상 프로측구가 열리지 않았다.
그리고 2010년 8월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팀과 친선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은 스페인 프로축구리그 프리메라리가의 세계적 축구 명문클럽으로 현존 세계 최고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FC바르셀로나 팀이 훈련을 위해 부천종합운동장을 찾았을 때도 당시 FC바로셀로나 구단의 훈련 및 장비, 시설 등을 총괄하는 책임자(까를로스)는 부천종합운동장 천연잔디 상태에 대해 “좋다, 괜찮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클릭.
하지만 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프로축구 경기가 더이상 열리지 못하는 관계로 부천지역 축구팬들과 시민들이 발길이 끌어들일 이렇다할만한 동인(動因)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부천SK의 연고지 이전 이후 부천지역 축구팬들은 뜻을 합쳐 시민구단 창단에 나서 2007년 12월1일 ‘부천FC 1995’를 창단하면서 부천FC가 K3리그 홈구장으로 사용해 오면서 그나마 명맥을 유지해 왔고, 올시즌부터 프로축구 구단으로 탈바꿈하면서 K리그 클래식(1부리그) 바로 아래 단계인 K리그 챌린지(2부리그) 프로축구 경기가 8년만에 열리는 것이다.
부천종합운동장이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과 더불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부천시·부천FC 구단·부천시설공단, 그리고 부천지역 축구팬들은 한껏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6년 2월2일 부천을 연고로 10년간 활동해온 부천SK(현 제주 유나이티드·제주Utd)가 연고지를 제주로 전격 이전하면서 서포터즈인 ‘헤르메스’와 부천지역 축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따라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6월1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경기를 앞두고 연습을 위해 찾은 부천종합운동장의 천연잔디에 대해 “세계적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잔디상태가 좋다”고 했던 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부천SK의 연고지 이전으로 더이상 프로측구가 열리지 않았다.
그리고 2010년 8월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팀과 친선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은 스페인 프로축구리그 프리메라리가의 세계적 축구 명문클럽으로 현존 세계 최고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FC바르셀로나 팀이 훈련을 위해 부천종합운동장을 찾았을 때도 당시 FC바로셀로나 구단의 훈련 및 장비, 시설 등을 총괄하는 책임자(까를로스)는 부천종합운동장 천연잔디 상태에 대해 “좋다, 괜찮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클릭.
하지만 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프로축구 경기가 더이상 열리지 못하는 관계로 부천지역 축구팬들과 시민들이 발길이 끌어들일 이렇다할만한 동인(動因)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부천SK의 연고지 이전 이후 부천지역 축구팬들은 뜻을 합쳐 시민구단 창단에 나서 2007년 12월1일 ‘부천FC 1995’를 창단하면서 부천FC가 K3리그 홈구장으로 사용해 오면서 그나마 명맥을 유지해 왔고, 올시즌부터 프로축구 구단으로 탈바꿈하면서 K리그 클래식(1부리그) 바로 아래 단계인 K리그 챌린지(2부리그) 프로축구 경기가 8년만에 열리는 것이다.
부천종합운동장이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과 더불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부천시·부천FC 구단·부천시설공단, 그리고 부천지역 축구팬들은 한껏 기대하고 있다.
[2026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