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3위를 달리며 상위권 도약을 넘보고 있는 ‘부천FC 1995’(이하 부천FC)가 “모든 구단의 공지사항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마이 피플’을 통해 우선 발표한다”고 밝혔다.

‘마이 피플’(바로 가기 클릭)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무료 대화서비스로 모바일 및 PC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부천FC는 구단 홈페이지보다 ‘마이 피플’을 통해 공지사항을 먼저 발표해 들의 마이 피플 서비스 이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부천FC에게 ‘마이 피플’ 채널을 제공하고, 5월중에는 부천FC 전용 응원봇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에 ‘마이 피플’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채널 검색에서 부천FC의 약자인 ‘BFC1995’를 검색한 후 구독하면 부천FC의 공지사항 등을 받아볼 수 있다.

부천FC 정해춘 대표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구단의 주요 마케팅 파트너”라며 “파트너의 주요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해 부천FC의 마케팅적인 가치를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부천FC는 최근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파트너 계약을 1년 연장했다. 지난 2007년 창단 후 6년째 계약 연장이다.

한편, 부천FC 선수단 유니폼에는 인터넷포털 ‘다음’의 검색창을 형상화한 로고가 새겨져 있다.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를 통틀어 사례를 찾기 어려운 독특한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