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전에 선제골과 추가골을 터트린 부천FC 이후권(왼쪽)과 공민현(오른쪽).

<4보> 오후 8시47분 전반전 종료.
<3보> 전반 27분 부천FC 공민현 추가골.

<2보> 전반 25분 광주FC 김은선 동점골.

<1보> 부천FC 전반 2분에 이후권 선제골.

<속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시즌 내내 3위를 달리다가 6위까지 추락한 부천FC 1995(이후 부천FC)가 15일 오후 8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리그 4위로 뛰어오르며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광주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17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곽경근 감독이 이끄는 부천FC는 최근 4경기에서 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리그 순위마저도 하위권으로 밀려나 이날 광주FC에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만 리그 3위로 올라설 수 있다. 부천FC는 광주FC와 두차례 경기에서 1승1무로 앞서 있어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리그 3위 탈환에 나선다는 각오다.

반면에, 여범규 감독이 이끄는 광주FC는 6승4무6패(승점 22)로 리그 4위까지 치고 올라갔으나 상위권 자리를 굳건히 지켜기 위해서는 승점 추가가 팔요한 상황이다. 광주FC는 부천FC와 두차례 맞붙어 1무1패를 기록해 이날 세번째 대결에서는 설욕전을 통해 명예 회복을 벼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