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 1995’(이하 부천FC)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8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채 2무6패로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탈출을 하지 못하고 있다.

리그 6위로 처져 있는 부천FC는 휴일인 18일 오후 7시 안방인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리그 4위)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20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부천FC는 전반에 2골을 허용한 뒤 후반 21분 공격수 공민현이 3경기만에 골을 터트리며 추격에 나섰으나 고대하던 동점골과 역전골을 넣는데는 실패했다.

부천FC는 FC안양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1승2패로 열세에 놓이게 됐고, 5연패의 늪에서 탈출한 이후 3경기에서 2무1패, 승점 2점을 추가는데 그쳐 리그 하위권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반면 FC안양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리그 3위로 뛰어 오르며 선두권인 경찰청 축구단과 상주 상무를 추격하게 됐다.

한편, 이날 부천종합운동장에는 2천166명의 관중이 찾아 부천FC를 열렬히 응원했으나 홈팬들의 기대에는 부응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10보>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 수원FC는 득점없이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9보> 오후 8시52분 후반 인저리타임 진행중. 오후 8시56분 경기 종료 휘슬.

<8보> 오후 8시41분 후반전 34분 진행중.

<7보> 후반 21분 부천FC 공민현 만회골.

<6보> 오후 8시20분 후반전 15분 진행중.

<6보> 오후 8시4분 후반전 시작 휘슬. 부천FC 이윤의, 김신철 빼고 유준영, 최낙민 투입.

<5보> 오후 7시50분 전반전 종료 휘슬. 전반전 슈팅수 부천 5개, 안양 5개, 유효슛 부천 3개, 안양 2개, 코너킥 부천 4개, 파울수 부천 10개, 안양 12개, 경고 부천과 안양 각 1개.

<4보> 전반 28분 FC안양 박성진 추가골.

<3보>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는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상주 상무 vs 수원FC가 경기를 갖는다.

<2보> 전반 12분 FC인양 가솔현 선제골.

<1보> 오후 7시2분 전반전 휘슬.

<속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6위로 처진 ‘부천FC 1995’(이하 부천FC)가 휴일인 18일 오후 7시 안방인 부천종합운동장에서 4위를 달리고 있는 FC안양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20라운드를 갖는다.

양 팀은 1승1패로 이번이 세 번째 맞대결로, 리그 순위 다툼이 치열한 관계로 결코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천FC는 특히 지난 6월10일 원정경기에서 FC안양에 1-3으로 역전패를 당한 이후 5연패에 빠지면서 6위로 추락했던 관계로, 이날 경기를 반드시 승리해야만 최근 7경기에서 2무5패의 부진에서 벗어나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경기이다.

FC안양 역시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야만 3위인 광주FC와의 승점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수 있기 때문에 필승의 각오로 원정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여 경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