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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르르~ 추락! 부천FC가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시즌 초반 3위를 내달리다가 6월부터 추락하기 시작하면서 최근 11경기 무승 및 4연패의 늪에 빠진 채 8개 팀 가운데 7위로 추락해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부천FC 경기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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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천FC 1995’(이하 부천FC)가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11경기 연속 무승(無勝) 및 4연패의 늪에 빠진 채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부천FC는 7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23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7분 수원FC 임성택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해 0-1로 패했다.

이로써 곽경근 감독이 이끄는 부천FC는 11경기 무승(無勝) 및 4연패를 당하면서 침체된 팀분위기가 좀처럼 되살아나지 못한 채 챌린지리그 8팀 가운데 7위로 추락해 하위권에 머물려 중위권 도약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부천FC는 5승7무11패(승점 22점, 30득점·41실점 득실 -11)로 7위에 머물렸고, 조덕제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7승8무8패(승점 29점, 40득점·36실점 득실 4)로 6위에서 5위로 한단계 뛰어 올랐다.

이날 부천종합운동장에는 1천437명의 관중이 찾았다. 부천의 한 축구팬은 “아… 부천 제발 4연패만은… 왜 그러는거야”라며 최근 부진의 늪에 빠진 팀분위기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2013 K리그 챌린지 8개팀 중간 순위(9월7일 현재)

△1위 경찰축구단= 15승3무4패(승점 48점), 44득점 24실점(득실 20) *22경기.
△2위 상주 상무= 11승8무2패(승점 41점), 38득점 20실점(득실 18). *21경기.
△3위 광주FC= 9승5무8패(승점 32점), 33득점 34실점(득실 -1). *21경기.
△4위 FC안양= 8승6무8패(승점 30점), 37득점 36실점(득실 1). *22경기.
△5위 수원FC= 7승8무8패(승점 29점), 40득점 36실점(득실 4). *23경기.
△6위 고양Hi FC= 7승7무8패(승점 28점), 26득점 33실점(득실 -7). *22경기.
△7위 부천FC= 5승7무11패(승점 22점), 30득점 41실점(득실 -11). *23경기.
△8위 충주 험멜= 3승4무15패(승점 13점), 19득점 44실점(득실 -24). *22경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013’- 부천FC 경기일정

◇홈경기(부천종합운동장)

▲9월16일 오후 8시 상주 상무 ▲9월29일 오후 4시 충주 험멜 ▲10월13일 오후 4시 경찰 축구단 ▲10월26일 오후 4시 고양Hi FC ▲11월17일 오후 2시 FC안양 ▲11월9일 오후 2시 경찰 축구단 ▲11월30일 오후 2시 충주 험멜.

◇원정경기

▲9월21일 오후 4시 FC안양 ▲10월7일 오후 8시 고양Hi FC ▲10월20일 오후 2시 광주FC ▲11월2일 오후 4시 상주 상무 ▲11월24일 오후 2시 수원FC.

The부천(더부천)이 부천FC 관련소식을 비중있게 보도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부천시의회 제183회 2차 정례회에서 ‘부천시 시민프로축구단 지원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올해부터 2017년까지 5년간 55억원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부천시는 올해 15억원을 부천FC 구단에 지원했고, 내년엔 13억원, 2015년에는 11억원, 2016년에는 9억원, 2017년에는 7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부천FC의 연간 운영비는 선수단 급여·인건비·훈련비·숙소·차량 운영 등 일체 구단 운영비 등을 모두 포함해 35억원으로, 올해 시가 15억원을 지원한 나머지 20억원은 부천FC 구단측에서 충당하도록 돼 있다.

따라서 부천FC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입장료 수입과 스폰서 유치(광고) 등을 통해 연간 20억원을 부천FC 구단측에서 벌어 들여야만 한다.

이로 인해 부천FC 홈경기시 관중 유치 등이 필수적인 만큼 부천FC에 대한 시민적 관심이 최대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관계로 The부천(더부천)에서는 부천FC 관련 소식을 비중있게 알리고 있다.

<6보> 후반 31분 부천FC 최낙민 빼고 안영진 투입. 경기 종료.

관중 1천437명… 후반 27분 수원 선제골

<5보> 후반 27분 수원FC 임성택 선제골. 이날 부천종합운동장에는 1천437명의 관중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4보> 오후 8시5분 후반전 시작 휘슬.

<3보> 전반전 득점없이 종료. 슈팅수 부천FC 2개, 수원FC 5개.

<2보> 전반 25분까지 슈팅수 부천FC 2개, 수원FC 3개.

<1보> 오후 7시5분 전반전 시작 휘슬.

부천FC와 수원FC는 올해 챌린지그에서 3차례 맞붙어 수원FC가 1승2무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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