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3승6패

<4보> 6회초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다음 타자는 병살타로 잡아 이날 3개째 병살타(시즌 26개째)를 기록했다. 야구 격언 중에 ‘하루에 3개의 병살타를 치는 팀은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다.

류현진은 이어 후속 타자에게 날카로운 타구를 허용했으나 야시엘 푸이그가 그림 같은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다저스 타석은 침묵을 지키고 있며 0-3으로 끌려가고 있다.

<3보> 5회초 안타 2개를 허용했으나 병살타를 유도하며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이날 병살타 2개째로 시즌 시즌 25개째 병살타를 유도했다. 5회까지 투구수 75개.

<2보> 4회초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후속타자를 뜬공으로 잡아 1사 1루에서 안타를 허용해 1사 1, 2루의 위기에서 후속타자 2명을 처리해 위기를 모면했다.

<1보> 3회초 2, 3, 4번타자를 공 7개로 땅볼로 잡으며 삼자 범퇴 처리했다. 3회까지 투구수는 45개.

<속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27번째 선발 등판, 시즌 14승에 도전하고 있다.
12일만에 등판한 류현진은 1회초 연속 3안타를 맞으며 2실점하고 병살타를 유도해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데 이어, 2회초에서도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한데 이어, 수비에서 공을 더듬는 바람에 3루까지 진루를 허용하고, 다음 타자를 땅볼로 처리했으나 후속 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해 추가 실점을 했다.

류현진은 후속 타자를 땅볼과 삼진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2회까지 5피안타 1탈삼진 3실점 했다. 초반 징크스의 악몽이 또다시 되살아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투구수는 2회까지 38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