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부천FC1995’(이하 부천FC)가 구단 운영의 발전과 경기력 강화를 위해 외부 축구전문가 4명이 참여하는 ‘부천FC 미래전략위원회’를 꾸렸다.

부천FC 미래전략위원회는 김세훈(경향신문 축구전문기자, 축구 칼럼니스트), 권성진( 축구마케터, 전 인천유나이티드 마케팅팀장, 전 프로축구연맹 홍보마케팅차장), 하재(축구감독,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축구학과 겸임교수, 전 부천SK 감독), 한준희(축구해설위원, 축구칼럼니스트, 풋볼 위클리 편집장) 등 외부 인사 4명과 부천FC 윤원원 단장(전 부천시체육회 사무국장)과 오중권 운영국장(간사)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모임을 갖고 2개월에 한번 정기모임을 갖고 사안에 따라 수시로 임시 모임을 갖기로 했으며, 부천FC 구단은 이들이 구단의 현 상황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단 자료를 위원회에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부천FC 구단은 미래전략위원회에서 나온 의견들에 대해서는 가급적 구단 운영에 적극 반영해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기로 했다.

부천FC 오중권 운영국장은 “이번에 구성된 미래전략위원회에 참여한 위원들은 부천FC가 아마추어팀으로 출범하던 때부터 깊은 애정을 갖고 있었다”며 “미래전략위원회가 어려운 여건을 뚫고 미래를 향해 지속 성장해야 할 부천FC의 훌륭한 비전과 자양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5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K리그 챌린지(2부) 소속 8개팀 가운데 부천FC는 리그 7위로 오는 11월2일 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리그 D1위를 달리고 있는 상주 상무를 상대로 원정 4연승에 도전한다. *부천FC 홈페이지(www.bfc1995.com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