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에 이어 2위는 1, 2차 합계 75초06을 기록한 올가 파트쿨리나(러시아)가 차지했고, 3위는 1, 2차 합계 75초48을 기록한 마고트 부어(네덜란드)가 차지했다.
1차 레이스(37초58)에서 3위를 기록했던 장홍(중국)은 2차 레이스에서 38초를 기록하며 합계 75초58로 4위로 밀려났고, 이상화의 최대 경쟁자로 꼽혔던 예비 볼프(독일)는 75초67로 6위에 그쳤다.

한편, 한국의 이보라는 77초75로 20위, 김현영은 78초23으로 24위, 박승주는 78초31로 26위를 각각 기록했다.

<7보> 이상화 2차 레이스 12일 00시39분에 스타트!. 금빛 질주!. 37초28. 1위. 올림픽 신기록. 금메달 획득. 올림픽 2연패. 소치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

<6보> 1차 레이스에서 2위를 기록한 러시아의 올가 파트쿨리나가 2차 레이스에서 37초49를 기록했다.

<5보> 2차 레이스에서 김현영은 39초04로 1차(39초19) 합계 78초23을 기록했고, 박승주는 39초11로 1차(38초82) 합계 77초75를 기록했으며, 이보라는 38초82로 1차(38초93) 합계 77초75를 기록했다.

<4보> 1차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한 이상화는 2차 레이스에서 17조에서 6위를 기록중인 중국의 왕베이싱과 경기를 갖는다.

<3보> 밤 10시55분 이상화 1차 레이스 스타트. 37초42 기록. 전체 1위. 2위와는 0.15초 차.

한편, 2차 레이스는 밤 11시34분부터 펼쳐진다.

스피드스케이팅 500m는 1차 레이스와 2차 레이스 성적을 합산해 최종 메달 색깔을 가리게 된다.

<2보> 16조에서 뛴 러시아의 올가 파트쿨리나가 37초57로 2위, 중국의 장홍이 37초58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상화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힌 독일의 예니 볼프는 37초93로 8위, 중국의 왕베이싱은 37초82로 6위를 기록했다.

<1보> 1차 레이스 10조에 출전한 이보라(28·동두천시청)는 38초93을 기록했다.

‘빙속 여제’ 이상화 금빛 질주 기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1차 레이스 모습(사진= 소치올림픽 홈페이지 캡쳐)

<속보> 11일 오후 9시45분(한국시간)부터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 선수의 금빛 질주가 기대되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1차 레이스가 열리고 있다.

이상화는 맨 마지막 조인 18조에서 1차 레이스에 출전한다.

앞서 열린 1~9조까지 1차 레이스에서 박승주(24·단국대)는 2조에 출전해 39초20을 기록했고, 김현영(20·한국체대)은 7조에 출전해 39초1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