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건표 부천시장과 황원희 시의회 의장이 지난 18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5 부천SK 홈개막전에서 나란히 반대편 골문을 향해 ‘시축’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 결과는 0-0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부천SK는 지난 15일 개막한 K-리그 정규리그에서 원정팀 중 유일한 승리(광주 상무전 1-0승)를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부천은 현재 1승1무 승점 4로 12개 팀 중 3위를 달리고 있다.

부천SK의 앞으로 남은 K-리그 정규리그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다. 22일 오후 6시 대전 시티즌(대전 원정경기), 29일 오후 3시 부산 아이파크(부천종합운동장 홈경기), 6월11일 오후 5시 대구(부천종합운동장 홈경기), 6월19일 오후 7시 FC서울(서울 원정경기), 6월22일 오후 7시 인천FC(부천종합운동장 홈경기), 26일 오후 7시 전북현대(전주 원정경기), 29일 오후 7시 성남일화(부천종합운동장 홈경기), 7월3일 오후 7시30분 포항스틸러스(포항 원정경기), 7월6일 오후 7시 수원삼성(수원 원정경기), 7월10일 오후 7시 울산현대(부천종합운동장 홈경기) 등으로 이어지고 8월~11월까지 경기가 계속된다.